극복 2

침체기를 지나고 있지만 나는 아직 포기할만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

며칠간 글쓰기를 쉬면서 참 편했다. 하고싶은 게임도 마음껏하고, 잠도 아무 때나 자고, 책을 읽지 않아도 되니 참 좋았다. 그러나 그럴 수록 부담감은 더해지고 내가 발전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다시금 과거로 돌아간다고 느껴지면서 조금 슬프기는 했으나, 그런 부담감도 차차 익숙해져갔다. 그리고 문득 '글쓰기를 그만 둘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물론, 죽을만큼 열심히 한 건 아니지만 그냥, 조금 지쳐있었다. 그러나 오늘 또 다시 '웰 씽킹' 이라는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게 되었다. 그래 포기하지 말아야지, 책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책의 저자는 초반부를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지금의 성공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모습을 띄고 있었는데 그 이야기가 내 마음을 울렸다..

고민스러운 것 2022.12.01

자기 회의감을 극복하는 것이 비결이다 (모든 것이 되는 법 4편)

책을 다 읽을 때쯔음 고민스러운 것이 있다. 바로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다. 이 의심을 지우려고 많은 책을 읽었다. 두려움을 지우고 고민을 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두고 나를 변화시키려 부단히 노력했다. 그런데 주변에는 성공한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인다. 그 사람을 경쟁자 삼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면 모를까, 나는 늘 그런 존재감이 두려워 포기하고 말았다. 다능인으로서의 도전도 마찬가지다. 무엇 하나 제대로 한 적 없는 사람이 여러 가지 능력을 개발하겠다고 선언하니 기가처서 웃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책을 다 읽었고, 네 편의 글을 써내려갔다. 이렇게 나를 극복하는 것이 나에게, 이 글을 읽는 이에게 가장 큰 숙제가 될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많은 질문과 싸우게 될거라..

고민스러운 것 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