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3

다능인으로 일하는 네 가지 모델 중 내게 맞는 것은? (모든 것이 되는 법 2편)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하고 싶은 내게 어떠한 방법이 옳을까? 필연적으로 고민하게 되는데 저자는 네 가지로 구분을 시도한다. 각각의 직업 모델은 다음과 같다. 1. 그룹 허그 접근법 : 한 분야에 집중하지만 전체에 기여하는 작업의 동시성을 추구하는 모델 2. 슬레시 접근법 : 정기적으로 오갈 수 있는 두 개 이상의 파트타임 잡을 가지는 모델 3. 아인슈타인 접근법 : 생계를 지는 메인 잡 하나에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부업을 가지는 모델 4. 피닉스 접근법 : 한 분야에서 몇 달, 몇 년을 일하고 새로운 분야에서 또 다시 일을 하는 모델 각각의 모델은 온전히 그것만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유동적으로 선택하거나 동시에 몇 가지를 차용해도 괜찮다. 단순히 첫인상으로 생각했을 때 나의 관심 ..

실천 2022.11.16

꿈이 많은 나, 끈기가 없는 사람일까? (모든것이 되는 법 1편)

어렸을 적 나를 자극시키는 사람들이 있었다.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 과학실에 놓여있는 현미경을 만들어내는 발명가, 상처받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을 위로해주는 상담가. 많은 도움을 받아온 나로서는 무엇하나 매력적이지 않은 직업은 없었다. 그러나 나는 공부를 잘 하지 못하는 편에 속했고 그와중에 직업을 선택해 어서 빨리 그 길을 걸어가야만 했다. 물론 다른 친구들도 그렇게 하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더 똑똑했다면 조금 더 천천히 선택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아주 나중에서야 하게 됐다. 그래서 지금,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 하나의 직업에 정착하지 못하고, 피아노를 연주하고, 그림을 그리며, 때로는 소설과 에세이를 쓰며 내 생각을 공유하고 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전하는 일을 동시에..

실천 2022.11.10

독서의 힘_살아남기 위해 어떤 도구를 선택할 것인가?

게임을 시작할 때 캐릭터를 고르고 조금 성장시켜보면 직업을 선택하게 된다. 서로 다른 몇 가지 직업군이 있지만, 모든 것을 아우르는 직업군은 없다. 그래서 고르는 맛이 있고, 서로 연합하여 게임할 때 더욱 큰 즐거움을 얻게 된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갈 때에는 직업을 고르더라도 모든 직업군이 전혀 무관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한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한다면 추후 완전히 다른 직업군으로 이직을 할 경우도 생기게 된다. 세상은 경계가 모호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따라서 어떤 직업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한 게임 속 세상과는 달리, 현실 세계에서는 어떤 직업을 선택했든 성장만이 유일한 생존 필수요건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성장을 이뤄야할까? 나는 늘 고민했다. 고민 끝에 생각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독..

순간의 깨달음 2022.08.31